Movies / / 2023. 5. 3. 17:03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블랙 펄의 저주> 줄거리, 시대적 배경, 실존하는 보물섬 소개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바로 놀라운 시대적 배경과 판타지가 결합된, 큰 인기를 끌었던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입니다. 함께 이 영화의 줄거리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영화 속 보물섬이 정말로 존재했는지 실존하는 보물섬을 소개해봅니다.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는 18세기 캐리비안 해역을 배경으로, 전설적인 해적인 잭 스패로우의 모험을 그린 작품입니다. 스토리는 해적장 바로사 밑에서 일했던 윌 터너의 여인 엘리자베스가 블랙 펄호라는 망령 선박에 납치되자, 둘이 함께 이를 구출하러 나서는 이야기로 시작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블랙 펄의 저주 줄거리


영화는 포트 로얄에서 블랙 펄호에게 납치된 윌 터너의 사랑하는 여인 엘리자베스를 구하기 위해 캡틴 잭 스패로우와 캐리비안 해로 떠나는 모험을 그립니다. 잭 스패로우는 해적이지만 과거 자신의 배인 블랙 펄호를 박살낸 고스트 해적 캡틴 바르보사에게 복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윌 터너와 잭 스패로우는 블랙 펄호를 쫓아 희생자의 피와 특별한 금화를 찾아야 합니다. 과거 바르보사와 그의 해적들이 이 금화로 속이는 과정에서 저주를 받게 되었고, 이 동전의 저주를 풀기 위해 블랙 펄호 해적들 또한 그토록 원하던 금화를 찾아야 했습니다. 다소 괴짜스러운 선원들과 함께 캐리비안의 모험을 계속하는 도중, 그들은 블랙 펄호 해적단과의 숫자 맞교환을 통해 성공적으로 엘리자베스를 구해 빠져나옵니다.

모험의 결말은 바르보사와 잭 스패로우의 대결로 이어집니다. 한편, 윌 터너는 자신의 아버지가 블랙 펄호 해적단의 일원이라는것을 알게 됩니다. 결국 윌 터너는 이 저주로부터 아버지와 동료들을 구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윌 터너의 피가 특별한 동전과 희생자의 피와 함께 섞이면서 저주가 풀리게 되고, 잭 스패로우는 바르보사를 해치운 후 블랙 펄호를 다시 차지합니다.

영화는 포트 로얄로 돌아온 다음, 잭 스패로우가 영국 해군에 의해 포로로 잡히게 되지만,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의 도움으로 결국 탈출합니다. 그리고 두 사랑하는 연인들, 윌 터너와 엘리자베스는 결국 다시 함께 사랑을 나누게 되며, 영화는 행복한 결말로 끝납니다.


캐리비안의 해적 시대배경


영화는 18세기 캐리비안 해역의 부패한 해적문화를 그리고 있으며, 그 시대의 실존했던 해적들과 사건들이 가미된 잡학적인 배경이 인상적입니다. 실제로 캐리비안 바다의 해적들은 스페인의 해적 억제 정책으로부터 시작된 반란으로 등장하였습니다. 이러한 해적들은 스페인 제국의 황금 시대와 서구 초기의 세계 무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차지하며, 17세기 중반 이후 대영제국 무역차를 겨냥한 해적으로 나아갔습니다.

18세기 캐리비안 해역의 해적문화는 그 시대의 정치, 경제 및 사회적 요소들이 결합하여 발전하게 되는데, 이 중 몇 가지 흥미로운 사실들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당시 많은 국가들이 해적을 이용하여 외국 선박을 공격하거나 선박을 나눠 갖게 됩니다. 해적들은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여러 유럽 국가들로부터 공식적인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들은 전쟁이 끝난 후에는 일반적인 해적으로 변모하게 되었습니다.

18세기 캐리비안 해역의 해적들 중 에드워드 티치(Blackbeard), 윌리엄 키드(Captain Kidd), 캘리코 잭(Calico Jack), 앤 보니 (Anne Bonny) 등 여러 광폭한 해적들이 있었습니다. Blackbeard는 그의 거친 외모와 공포감을 조성하는 방식으로 유명해졌고, Calico Jack과 Anne Bonny는 여성 해적으로 굉장히 유명합니다.

가장 발달한 해적 거점은 '나소'로 알려진 바하마의 성이었습니다. 이것은 영국 영토였지만, 불법 거래와 침략으로 원래 주민들이 쫓겨난 후에 해적들이 쉽게 점령하게 되었습니다. 나소는 집중적인 해적 활동의 중심이 되었으며, 해적들에게 보급품과 피난처를 제공하였습니다.

이러한 흥미진진한 역사와 사건들이 18세기 캐리비안 해역의 해적문화를 특별한 것으로 만들었습니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과 사실들은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에서 다양한 측면으로 재해석되어 가상의 세계와 결합되어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만들어냈습니다.


보물섬은 실존했을까?


보물섬들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오코리도스 섬 (Cocos Island): 코스타리카 해안 근처에 위치한 오코리도스 섬은 보물섬으로 유명합니다. 19세기에 해적 벤토 비센트에 의해 무려 6억 달러 상당의 금이 이 섬에 묻혀 있다는 소문이 있으며, 많은 탐험가들이 보물을 찾기 위해 방문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데드 맨스 체스트 섬 (Dead Man's Chest Island):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 데드 맨스 체스트"에서 영감을 받은 섬으로, 실제로 영국령 버진 아일랜드에 위치합니다. 데드 맨스 체스트 섬은 해적 블랙보드가 죽은 뒤 그의 보물을 묻어놓았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오크 아일랜드 (Oak Island): 캐나다 노바 스코티아 지역에 위치한 오크 아일랜드는 수많은 보물 사냥꾼들을 끌어들인 유명한 섬입니다. 18세기부터 이곳에서 아직도 발견되지 않은 '돈 필(돈 필의 구덩이)'이라는 보물이 있다고 전해져 내려옵니다.

코릴 섬 (Corral Island): 카리브 해에 위치한 코릴 섬은 해적 헨리 모건의 숨겨진 보물이 있다고 알려진 곳입니다. 이 보물은 스페인의 부 에레다 지휘관이 섬에 숨겨놓은 것으로 전해져 내려옵니다.

이렇게 다양한 보물섬들이 실제로 존재하지만, 그 중 어느 곳에서도 아직 확실하게 보물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보물섬들은 수많은 사람들이 동경하며, 모험가들의 자극을 일으키는 신비로운 매력을 지니고 있습니다.


블랙 펄의 저주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인정받아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그 시대배경과 실제 해적의 역동적인 이야기를 들여다보며 영화의 흥미로운 면모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 됐습니다. 조니 뎁의 명작 소개를 통해 그의 작품 세계 또한 다시 한번 음미할 수 있는 기회를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행운을 빌며,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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